안녕하세요. 당신의 든든한 설비 파트너, 군산 든든설비입니다.
어느새 12월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. 날씨가 추워질수록 배관도 작은 이물질 하나에 민감해지곤 합니다.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, 안에서는 물 흐름이 서서히 둔해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.
현장에 도착했을 때 변기 물은 레버를 내려도 시원하게 빠지지 않고, 어느 정도 수위에서만 머무는 배수가 둔한 상태였습니다.
고객님께서는 “휴지걸이 봉이 변기 안으로 떨어진 것 같다”는 말씀을 주셨고, 사진처럼 변기 주변도 물이 많이 튄 상태였습니다.
이런 이물질 막힘의 경우 바로 변기를 탈거할 수도 있지만, 변기 주변 마감 상태와 고객님의 부담을 고려하여 석션 장비로 먼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.
석션 작업을 진행하던 중 “툭” 하는 느낌과 함께 변기 안에서 이물질이 빠져나왔습니다. 바닥에 내려놓고 확인해 보니 플라스틱 휴지걸이 봉이었습니다.
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,
이번 주말도 편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! 😊